안녕하세요! 2월 말 계속되는 미국 증시의 하락흐름에 가슴 애태우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리포트를 읽던 중에 미국 주식 급락에 관한 흥미로운 리포트가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가져왔답니다.
주가 흐름
- 최근 S&P500과 나스닥의 일봉 차트입니다.
2월 20일부터 계속되는 하락으로 주춤하더니 마지막날 반등이 나온 모습입니다.
급락의 원인
1.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 스태그플레이션이란 스태그네이션 +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경기가 후퇴함과 동시에 물가 상승이 일어나는 현상을 얘기한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정책이 물가 상승을 자극할 것이라는 전망인데, 3월 19일 FOMC가 있으니 향후 금리가 어떻게 될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
- 현재 물가상승률이 완전히 잡히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연준은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고, 유동성이 낮아진 상태에서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3. 트럼프 정책에 의한 불확실성
- 보통 미국 대통령은 집권 후 첫 100일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트럼프 2기가 25년 1월 20일 시작이어서 대략 4월 말까지는 강경한 입장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5월부터 본격적인 실무가 시작되면 현실과 조금씩 타협하면서 정책불안에 따른 증시 하강 압력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4. 낮아진 현금 보유
- 자산 내 현금 비중이 3.5%로 15년 내 가장 낮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주식보유 비중이 높기 때문에 항상 매도물량이 많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5. 17개월 동안 발생하지않은 10% 초과 하락
- 지난 100년간 S&P는 1년6개월에 한 번 꼴로 10%가 넘는 조정이 나왔는데, 2023년 하반기 이후로 아직 조정이 나오지 않고 있었다.
6. 그 외 딥시크, 관세부과, 소비부진 등등
경기 둔화 우려
주식 보유 비중이 높은데다가 조정이 나오지 않아 나온 자연스러운 급락장이라는 의견입니다.
소비, 고용, 유동성의 상황을 봐도 아직까지 경기침체 우려는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리포트를 참고해 주세요.
1) 조정은 관세 때문이 아니에요 : 불감청고소원
2) 미국은 지금 / 급락한 미국 증시, RUN or WAIT?
https://www.hanwhawm.com/static/oversea/os_5_3.htm
리서치리포트 > 해외주식 투자정보 > 해외주식 > 트레이딩|
www.hanwhawm.com
유비무환
- 하지만 미국의 워런 버핏은 애플을 비롯한 보유 주식을 대거 팔고, 현금을 확보해 주로 미국 국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식의 대가가 이런 행동을 했을 때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GP3VI1AZK
'겨울 온다' 현금 비축 나선 버핏…버크셔 주가 사상 최고치
국제 > 국제일반 뉴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기업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가 24일(현지 시간)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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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시장의 적정성을 판단할 때 참고하는 지표인 버핏지수입니다.
100 이하면 주식 시장이 경제규모보다 저평가된 상태, 100~120이면 적정 수준, 120 이상이면 주식시장이 고평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
25년 3월 1일 글을 쓰고 있는 현재 버핏지수입니다.
200이 넘어가는 지점이네요. 물론 아래 사진을 보시면 대략 2020년부터 계속해서 120은 넘은 것 같은데요.
버핏 지수도 한계점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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